2009년 8월 15일 토요일

반두비

 

 

 

 

신 동일 감독의 반두비.

 

'반두비'는 벵갈어로 '참 좋은 친구'라는 뜻.

 

 

전에도 많이 시도되었던, 이주 노동자의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하는 영화라고 하기엔 좀....

 

그들과 같이 생활해보지 않은 사람들이, 이 영화를 보고 그들에 대해 뭘 느낄지는 모르겠다.

 

 

역시 촛점은 여고생과 동남아 노동자의 관계에 맞춰져 있다.

 

뭐 대체적으로 감독의 의도에 많은 이들이 넘어가는것 같다.

 

 

백 진희의 연기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,

 

그런대로 볼만하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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