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 동일 감독의 반두비.
'반두비'는 벵갈어로 '참 좋은 친구'라는 뜻.
전에도 많이 시도되었던, 이주 노동자의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하는 영화라고 하기엔 좀....
그들과 같이 생활해보지 않은 사람들이, 이 영화를 보고 그들에 대해 뭘 느낄지는 모르겠다.
역시 촛점은 여고생과 동남아 노동자의 관계에 맞춰져 있다.
뭐 대체적으로 감독의 의도에 많은 이들이 넘어가는것 같다.
백 진희의 연기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,
그런대로 볼만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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